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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파월 잭슨홀미팅 연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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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파월 잭슨홀미팅 연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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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제롬 파월의 잭슨홀 연설이 연일 미국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제롬 파월의 강경 긴축 기조가 뉴욕증시와 암호 가상화폐에 큰 공포로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8월29일=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연설
8월30일=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WSJ 방송 출연, 베스트바이, 바이두,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츄이 실적 발표
8월31일= ADP 고용보고서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브라운-포만, 익스프레스 실적
9월1일= 8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Q2 생산성·단위노동비용(수정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건설지출 자동차판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캠벨 수프, 브로드컴 실적
9월2일 8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실업률 고용보고서 월 공장수주

잭슨홀에서의 파월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업비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내리고 있다. 가상화폐는 미국 긴축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공포에 질린 모습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주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즉 잭슨홀 미팅에서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당분간 제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적인 스탠스란 경기에 부담이 되더라도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제롬파월 의장은 7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했다는 발표에 대해서도 단 한 번의 물가 지표 개선 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확신하기에는 한참 모자란다면서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이 매파 즉 통화 긴축 선호적 태도를 보이면서 지난 주말에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3대 지수가 3%대의 큰 낙폭을 보였다.

이번 주 뉴욕증시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후폭풍으로 변동성이 높다. 특히 곧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가 주목된다. 뉴욕증시에서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32만5000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에는 52만8천 명 증가한 바 있다. 8월 실업률은 전달 기록한 3.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9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서는 7월에 이미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다만 회의까지 절반의 시간이 남은 만큼 앞으로 나오는 지표에 따라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9월 0.75%포인트와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번 주 발표 예정된 8월 고용보고서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20~21일)를 약 1주일 앞두고 나오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고용보고서가 뉴욕증시 예상대로 나온다면 8월 물가가 나올 때까지 시장의 판단은 유보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이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다면 인상 속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예상을 크게 웃돌 경우 연준의 긴축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8월 물가 상승률은 일단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휘발유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에너지 가격의 둔화세가 뚜렷하다. 7월에 이어 8월까지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면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진다. 이는 시장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그리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미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파월 의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이 통제됐다고 확신할 때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하며, 9월 금리 인상 폭은 앞으로 나올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끝내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파월 잭슨홀 연설의 후폭풍이 뉴욕증시를 강타하면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도이틀째 떨어지고 있다.

29일 뉴욕증시와 암호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통화 긴축 선호 발언 여파로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거래소에서는 마의 2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뉴욕증시 주가지수선물로 지난 주말에 이어 또 떨어지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뿐 아니라 도지코인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도 미국의 긴축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하락했다.

지난 주말 뉴 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당분간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을 시사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8.33포인트(3.03%) 급락한 32,283.40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1.46포인트(3.37%) 밀린 4,057.6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56포인트(3.94%) 추락한 12,141.71로 거래를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잭슨홀 연설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자신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준의 정책 전환을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기록은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도 급등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이 거의 봉쇄됐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올랐으나, 6월(6.8%)보다는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지난달 PCE 지수의 오름세가 약간 꺾인 것은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내려간 덕분이다.제롬 파원 연준 의장은 그러나 잭슨홀에서 한 달의 물가 하락 만으로서는 금리인상의 긴축고비를 늦출수 없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에서는 '자이언트 스텝' 즉 0.75%포인트 금리인상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쪽으로 "살짝 기울어졌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물가 상승세는 식는 조짐이다. 국제 유가는 6월 초 이후 20%가량 하락했다. 금속, 목재,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최근 고점에서 내리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보다 8.6%나 내려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JP모건은 하반기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1%로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런 수요 둔화의 확실한 신호로 주요국들의 수입 증가세가 최근 누그러졌고, 아시아 각국의 수출이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세계 공급망 압력지수는 7월에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럼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긴축 정책에서 손을 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단 한 번의 월간 (물가 지표) 개선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확신하기에는 한참 모자라다"며 "물가 안정을 복원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준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5%까지 인상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와중에 미국 민주당의 대표적 진보 최고위 인사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 경제를 침체에 빠트릴까 우려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워런 의원은 CNN 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아직 세계 경제 곳곳이 멈춰있고 공급망 문제가 여전한데다 에너지 비용을 치솟게 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거대 기업들은 계속 폭리를 취한다"고 말했다. 워런 의원은 "고물가와 강한 경제보다 나쁜 것은 고물가와 수백만명의 실업자"라며 "연준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끌고 갈까 매우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워런 의원은 지난 6월 상원 은행위원회 공청회에서도 경기침체 우려를 제기하며 파월 의장에게 금리인상에 신중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워런 의원의 이 발언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을 언급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 잭슨홀 미팅에서 "고금리는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3% 이상 급락했다.

코스피는 29일 2% 넘게 하락해 2,420대로 내려왔다. 원 달러 환율은 13년 4개월 만에 1,35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1원 오른 달러당 1,350.4원에 거래를 마쳤다.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005930](-2.33%)와 SK하이닉스[000660](-2.73%)가 크게 내렸다. 네이버[035420](-3.31%)와 카카오[035720](-5.00%)도 큰 폭으로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2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3%), LG화학[051910](-1.95%), 현대차[005380](-2.58%), 삼성SDI[006400](-1.71%), 기아[000270](-1.77%)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제주항공[089590](-10.27%)은 3천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6포인트(2.81%) 내린 779.89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4%), 에코프로비엠[247540](-2.01%), 엘앤에프[066970](-3.64%), HLB[028300](-2.96%), 카카오게임즈[293490](-2.11%), 펄어비스[263750](-3.22%), 셀트리온제약[068760](-4.21%)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는 전월보다 둔화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3% 상승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의 6.8% 상승에 비해 상승률이 큰 폭 둔화했다. 7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해 전달의 1.0% 상승에서 하락 반전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해 전월치(4.8% 상승)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의 예상치(4.7% 상승)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전월 상승률 0.6%보다 크게 낮아졌다.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8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58.2로 예비치인 55.1과 전월 확정치인 51.5를 모두 웃돌았다.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4.8%로 예비치인 5.0%에서 하락했고, 전달 기록한 5.2%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졌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물가 지표가 나온 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표가 예상보다 괜찮게 나오면서 9월 금리를 50bp 인상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0.6%로 전장의 64%에서 소폭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78포인트(17.36%) 오른 25.56에 거래됐다.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연설에 전날 3.372%에서 이날 3.391%로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023%에서 3.034%로 소폭 상승해 2년물 국채 금리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통상 경기침체의 전조로 받아들여지는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 현상이 더 심화한 것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전환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은 "조기 정책 완화는 없다"는 파월 의장의 단호한 태도를 확인한 뒤 일제히 투매에 나섰다.
금리 부담에 더 민감한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5.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4.2%, 마이크로소프트는 3.9% 씩 각각 급락했다.

지난 주말 코스피는 3.77포인트(0.15%) 오른 2,481.0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원 내린 1,331.3원에 마감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005930](0.50%)와 SK하이닉스[000660](1.06%)는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 업종 호조에 상승했다.LG에너지솔루션[373220](1.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4%), 현대차[005380](0.78%) 등도 강세였다. 삼성SDI[006400](-0.17%), 네이버(-1.02%), 카카오[035720](-0.13%), 기아[000270](-0.25%) 등은 약세였다.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15.26%), 현대건설기계[267270](7.88%) 등이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52%), LIG넥스원[079550](2.93%)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방산주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61%) 내린 802.45에 마쳐 사흘 만에 약세 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03%), 에코프로비엠[247540](-1.89%), 엘앤에프[066970](-3.15%), 카카오게임즈[293490](-2.25%), 펄어비스[263750](-2.10%) 등이 하락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