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00원 이상…일본·베트남·칠레 등 포함
애플 앱스토어가 다음달 5일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칠레와 이집트, 일본, 스웨덴, 베트남 등에서 유료 앱 가격을 인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소 300원 이상 인상될 전망이다. 애플 개발자 홈페이지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와 함께 새로운 가격등급표가 공개됐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달리 앱 별로 등급을 정해놓고 그에 따른 가격으로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들이 앱의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하게 하는 장치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가격등급표에 따르면 0티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무료 앱이다. 1티어는 기존 1200원이었지만, 1500원으로 인상된다. 2티어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3티어는 3900원에서 4400원으로, 4티어는 49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된다.
이 같은 가격인상은 환율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19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1393.6원에 마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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