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 기업의 주식 발행액은 7631억원으로 전월 대비 105%(3908억원)나 급증했다. 건수 역시 12건에서 16건으로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건수는 13건으로 전월 대비 8건이나 늘었다. 그러나 IPO 규모는 5838억원으로 같은 기간 222.2%(4026억원)나 급증했다.
반면 유상증자 건수는 3건으로 전월 대비 4건 줄었으며, 규모도 1793억원으로 같은 기간 6.2%(118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가 11건, 1조14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건, 1955억원(14.6%)씩 감소했다. 이 중 만기도래금액이 전월 대비 27.5% 증가함에 따라 차환발행이 증가했고, 운영·시설 자금은 각각 57.3%, 94.4%씩 감소했다.
또한 AAA등급 회사채 발행이 이뤄지지 않은 결과, 우량물 비중이 33.6%포인트 감소했으며, 모두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의 중기채로 발행됐다.
지난달 금융채 발행은 160건, 13조2405억원으로 전월 대비 112건, 4조5725억원(25.7%)씩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도 99건, 2조675억원으로 전월 대비 6건, 7130억원(52.6%)씩 늘었다.
이에 주식과 회사채를 합한 총 공모발행액 역시 17조2111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3조6642억원) 감소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