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의 주가는 2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0원(0.35%) 내린 2875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미래에셋생명이 경쟁사 대비 높은 변액보험 비중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부담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4000원에서 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신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이 당분간 금리 상승 영향으로 변액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에 대한 부담이 줄면서 이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미래에셋생명의 2022년 수입보험료(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제외)가 3조316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47.6%나 감소했는데 이는 변액보험 수수료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별도기준 보험료수입이 1조6530억원, 영업이익이 764억원, 당기순이익이 5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별도기준 보험료수입이 1조7317억원, 영업이익이 1265억원, 당기순이익이 9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영업수익)이 4450억원, 영업이익이 –598억원, 당기순이익이 –459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지분 22.0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로 보통주 지분 26.06%를 갖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주주는 박현주 회장으로 지분 34.32%를 갖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외국인의 비중이 3.3%, 소액주주의 비중이 24%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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