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국인의 국내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런던에서 ‘UK Fintech Week’ 첫 투자유치사절단 공동 추진
런던에서 ‘UK Fintech Week’ 첫 투자유치사절단 공동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각 기관의 투자유치 사업 홍보 지원,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정책 자료 교환 등 업무 교류에도 합의했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한 핀테크 전문 창업지원 시설이다. 기업 80여 개사를 지원한다. 기업 200여개를 지원·육성했으며, 입주기업의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2747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런던에서 개최하는 ‘UK 핀테크위크(UK Fintech Week) 연계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한다. 참가기업에는 현지 벤처캐피털과 금융기관과의 일대일 대면 투자 IR의 기회가 주어진다.
권영은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5년간 핀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는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배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혁신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가로부터 새로운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가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