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보, 섬유소재연구원 손잡고 섬유소재산업 개방형 기술혁신

글로벌이코노믹

기보, 섬유소재연구원 손잡고 섬유소재산업 개방형 기술혁신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사진 오른쪽).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사진 오른쪽).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과 '국가 섬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섬유소재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R&D·기술금융과 기술이전, 사업화 등 개방형 기술혁신·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및 지자체, 연구소 R&D과제 정보를 교류, 추천하고 기술 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연계와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대상 공동 홍보체계 마련 등을 통해 섬유소재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등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특히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소재산업 중소기업과 전문연구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금융·비금융 맞춤형 종합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기술을 필요로하는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구축해 기술거래와 사업화자금 지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인프라가 결합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보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섬유소재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