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콘텐츠 연동 시스템·문구 유사성 의혹 제기
LG유플러스 "보편적 기능과 디자인일 뿐" 일축
LG유플러스 "보편적 기능과 디자인일 뿐" 일축
이미지 확대보기왓챠는 이날 'LG유플러스의 서비스 복제 행위에 대한 왓챠 입장 및 자료'를 배표하고 △의도적인 오표기도 모방 △코멘트 작성 유도 프로세스까지 모방 △동일한 콘텐츠 연동 시스템과 문구 등에서 유사성을 제기하며 LG유플러스의 표절 내지는 모방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이미지 확대보기왓챠가 예시로 제공한 자료를 살펴보면 '왓챠피디아 콘텐츠 상세 페이지'와 'U+tv모아 콘텐츠 상세 페이지'의 포스터 이미지 위치, 별점 리뷰 위치 등이 흡사하다. 특히 보고싶은 콘텐츠로 즐겨찾기하는 항목을 '보고싶어요'로 표기한 것까지 'U+tv모아 콘텐츠 상세 페이지'에 동일하게 구성돼 있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장기간 투자 검토를 빌미로 핵심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영업비밀 등을 탈취했다"면서 "돌연 투자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왓챠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술들을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왓챠는 매각 협상 당시 기술검증 차원에서 '동영상 추천 기술'과 'OTT 서비스 설계 자료' 등을 제출했는데, LG유플러스가 이를 바탕으로 'U+tv모아'의 추천 알고리즘을 구성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왓챠 관계자는 "대기업의 약탈적인 기술 탈취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며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약 10개월간 왓챠와 매각 협상을 벌여 왔으나 5월 투자 계획을 돌연 파기했다. 이후 왓챠는 기술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10월 공정거래위원회에 LG유플러스를 제소했으나, 심사 불개시로 사안이 마무리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왓챠는 11월 기술침해 신고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기능 배치 및 디자인은 일반인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면서 "미디어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보편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왓챠의 고유한 영업비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는 "기능 배치 및 디자인은 일반인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면서 "미디어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보편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왓챠의 고유한 영업비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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