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City Network사업'은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려는 해외 도시에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또는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고, 국내 개발된 스마트 솔루션의 현지실증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공모는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하고, 최대 8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서를 연중 접수받고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사업타당성을 검증한 사업 중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1건, 솔루션 계획 수립 1건을 선정해 각 3~6억원을 지원한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K-City Network는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사전컨설팅과 상시접수 제도를 시행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솔루션 해외실증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서비스 수익모델 개발 및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가 해외에 확산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