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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코스메틱 사업 승승장구한 동국제약…기기까지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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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코스메틱 사업 승승장구한 동국제약…기기까지 사업 확장

제이에스케이와 전문가용 미용기기 사업 확장
2015년 출범 센텔리안24, 7년만에 284% 성장
소비자 니즈에 맞춰서 다양한 제품 출시 예정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제품군 모습.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제품군 모습. 사진=동국제약
화장품 매출을 크게 올리고 있는 동국제약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더마코스메틱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최근 화장품 사업에 이어 미용기기 사업까지 참전하면서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확장에 나섰다. 더마코스메틱이란 피부과학과 화장품의 합성으로 안전성을 우선시해 개발된 피부과학적 화장품을 뜻한다.
최근 동국제약은 제이에스케이와 협업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사업을 확장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미용기기인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한다.

이 제품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기기다. 저통증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빠른 시간 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핵심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라인 제품도 출시해 피부 타입별로 집중 케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약사인 동국제약이 이같이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존 뷰티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승승장구하기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5년 출시한 동국제약은 자사 연고 마데카크림에 들어가는 성분인 센텔리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가 센텔리안24다.

센텔리안24 브랜드에는 총 29개의 제품이 있으며 베스트 셀러로는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리버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 △엑스퍼트 마데카 쏙 앰플 △마데카 바이탈 캡슐 세럼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마데카 더마마스크팩 3 인텐시브 포뮬러 등이 있다. 그중 마데카 크림은 7시즌 제품까지 출시하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첫해에는 사업보고서에 주요제품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적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홈쇼핑에 꾸준히 나오면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2016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15.2%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당시 동국제약의 주력 제품인 정제매출이 941억원이었는데 센텔리안24 제품군 매출은 496억원으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매년 꾸준히 성장한 결과 지난해 센텔리안24의 매출은 1906억원으로 동국제약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했다. 이는 매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정제의약품보다 4%포인트 높은 것이다. 센텔리안24 매출은 7년만에 284%나 성장했다.

이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더마코스메틱 제품이 성장하자 다른 기업들도 자사 의약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쐐기를 박기 위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사업까지 나선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제품라인 확장을 유지하면서 전문가용 기기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니즈에 맞춰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