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 멘토로 이상봉 디자이너 등 전문가 위촉

올해 4년차를 맞는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토링스쿨은 6월 입학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타악기, 창의미술 등 5개 학급에서 총 100명의 멘티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봉 디자이너, 강신 서경대 모델학과 교수, 유희성 뮤지컬 연출가, 강주영 팀파니스트, 양쿠라 설치미술가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멘토로 위촉해 다문화학생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꿈토링스쿨을 발판 삼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름을 재능으로, 차이를 자산으로 만드는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