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석중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 민생 경제 챙기기 '앞장'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 김장곤 산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참석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 김장곤 산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참석

이날 행사는 군포시 산본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함께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장곤 산본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해 12월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도정 방향에 따라 경기신보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석자들은 산본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온라인 쇼핑 확산 등으로 인한 고객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로 인한 매출 하락,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운영 부담 가중 등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경기신보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직접 상인회 사무실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보증 상품과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자금 운용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연착륙을 도모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의 확장재정 정책으로 시행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등 보증 상품 홍보에 앞장섰다.
‘힘내GO 카드’는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전국 최초의 ‘3무(無) 카드’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부담을 덜고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상품이다.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무이자 6개월 할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 원의 캐쉬백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가 있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민생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설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일반상황과 비상상황 모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