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NC강서점은 지난 4월 30일 리뉴얼 오픈했으며,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NC중앙로역점은 오는 3일 리뉴얼 오픈한다.
로운 샤브샤브 NC강서점과 NC중앙로역점은 주중과 주말 모두 피크 시간에 고객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발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샤브샤브가 흥행하고 로운 샤브샤브를 찾는 고객도 늘어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로운 샤브샤브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로운 샤브샤브는 리뉴얼을 통해 동일한 평수 내 좌석 수를 늘려 수용 인원을 개선했다. NC강서점은 148평 규모 매장에 기존 106석에서 144석으로 좌석 수를 늘렸고, NC중앙로역점은 230평 규모 매장에 기존 142석에서 182석으로 늘렸다. 두 매장 모두 약 40석의 좌석 수가 증가했다.
매장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로운 샤브샤브는 핵심 재료인 야채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야채코너를 냉장 쇼케이스 형태로 업그레이드했고, 매장 샐러드바 위치를 조정해 고객이 매장 내부를 이동할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NC중앙로역점의 경우 샐러드바 코너도 확장해 40여 종의 메뉴를 제공하게 됐다.

두 매장 모두 리뉴얼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NC강서점은 오픈 당일부터 3일 동안 매일 런치 및 디너 타임 선착순 100명씩 총 600명에게, NC중앙로역점은 오픈 당일 선착순 200명에게 로운 연간 구독권, 로운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기존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더 많은 고객분들께 로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기존 매장의 퀄리티를 강화하는 작업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운 샤브샤브는 지난달 4일 NC부산대점을 오픈하며 전국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