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제성장위 여수‧광양 석유화학‧철강 산업현장 방문
“석화‧철강은 전통 주력산업의 ‘쌀’…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 논의
“석화‧철강은 전통 주력산업의 ‘쌀’…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 논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국회의원)이 "첨단산업의 '쌀'이 반도체라면 전통 주력산업의 '쌀'은 석유화학·철강"이라며 "대한민국 제조업이 전세계를 제패하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8일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전남 여수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수 석유화학산업 단지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는 지난 1일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이 의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이어 △산업용 전기료 부담 완화 △사업 재편 관련 세제 지원 △충분하고 신속한 정책 금융 지원 등을 건의했다 .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2일 석유화학·철강을 비롯한 주력산업을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및 경쟁력 강화 지원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