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스팀서 '파이널 테스트'

넥써쓰가 차기작 '던전 스토커즈' 개발을 관계사인 원유니버스로 이관했다. 출시를 앞두고 오는 6월 '파이널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유니버스에 따르면 던전 스토커즈 개발팀은 넥써쓰의 사업 개편에 따라 원유니버스로 이관됐다. 원유니버스는 넥써쓰가 지분 30%를 확보하고 있는 관계사다.
던전 스토커즈는 넥써쓰가 과거 액션스퀘어던 시절부터 개발되온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유사 장르 기존 게임들에 비해 3D 캐릭터적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당초 '메탈릭 차일드'로 유명한 한대훈 개발자가 총괄해왔으나, 현재는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가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다. 또 당초 하이브IM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합의에 따라 이를 해지했다.
여러가지 변화에도 불구하고 넥써쓰·원유니버스는 던전 스토커즈의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27일에는 스팀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유니버스 이관 후 첫 공식 테스트이자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회사 차원에서 던전 스토커즈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