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생태공원서 가족 사랑과 공동체 의식 다져
시흥지회 소속 7곳 250여 명 참여
시흥지회 소속 7곳 250여 명 참여

이번 행사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HR그룹이 후원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한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시흥지회 소속 7곳(큰별·한울·신천·사랑·빛된·자연과아이들·일신매화)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 및 격파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 단체 줄넘기, 주사위 릴레이, 양궁,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하고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를 다졌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가족운동회는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은 가족의 행복이자 지역의 미래”라며 “시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돌봄과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