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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민증 재발급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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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민증 재발급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

만 65세 이상 사회적 약자에게 서비스 제공
총 4개 면사무소에서 운영 중
경기도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양평군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내 사진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옥천면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에 강상면, 단월면, 양동면까지 확대되어 총 4개 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서면에서도 6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전에 사진을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