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급 계약은 환경부 주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설비구축사업'의 4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 150대, 연간 3만대의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공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재훈 민테크 사업본부장은 "민테크의 EIS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로 15분 이내에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및 등급 분류를 완료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낮추고 완전히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공간 부족 문제와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