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본격 운영 시작… 원스톱 감염관리 위한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대응센터는 광명시보건소 부지 내에 있으며, 감염병 발생 시 현장 대응, 진단, 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5월 31일 착공, 지난달 20일 공사가 완료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446.29㎡의 규모로,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X-ray실 등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전문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광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