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FT “트럼프 두 아들 암호화폐 기업, 日서 기업 인수 목표”보도

글로벌이코노믹

FT “트럼프 두 아들 암호화폐 기업, 日서 기업 인수 목표”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경영에 개입하고 있는 암호화폐 채굴 회사가 일본 상장 기업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피 주니어와 차남인 에릭 트럼프와 관련되어 있는 비트코인 채굴 회사 ‘아메리카 비트코인’이 일본 상장 기업의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

FT는 사정에 정통한 3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하고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홍콩 상장 기업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일본 상장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이유는 마이클 세일러 창업자가 주도하고 있는 미국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모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스트래티지가 표방하고 있는 전략에 따라 아메리카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보유에 일본 상장 기업과 홍콩 상장 기업을 활용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