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지난해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서 연기도중 실제 성행위 시비를 부른 이유린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1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이유린은 8일부터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 1관에서 공연되는 '교수와 여제자2'의 여주인공이 됐다.
이 배역을 위해 이유린은 20주에 걸쳐 식욕억제 다이어트를 하는 한편, 매일 요가를 하는 등 몸매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유린은 "지난해 선보인 연기는 이번 작품에 비해서는 약한 편"이라면서 "더욱 야하고 글래머러스한 성숙한 성인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별렀다.
이유린는 18세 때 에로배우가 되겠다며 무작정 집을 나와 2007년 누드모델로 데뷔했다. 야구선수 출신 성인영화 배우 신영웅과 함께 연기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이유린은 지난해 1월 '교수와 여제자2'에서 '교수' 남상백과 베드신을 벌이면서 남상백의 팬티를 벗긴 데 이어 돌발행동을 자행, 관객들을 경악케 했다. 당시 이유린은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남상백 선배에게 호되게 혼났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교수와 여제자2'는 조기 예매에 한해 17일까지 전석을 60% 할인해준다. 1577-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