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에서 승리한 전승기념일 행사를 열기 위해서다.
중국 국무원은 이와 관련, "전국의 모든 인민이 광범위하게 기념활동에 참가하여 각종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공휴일 지정 배경을 밝혔다.
중국은 이날 외국 정상들을 초청한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한다.
중국 공산당은 1949년 집권한 이후 열병식을 치른 것은 14번뿐이다. 외국 정상이 참석한 열병식은 아예 없었다.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에게 초청장이 발송됐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도 초청장이 발송됐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