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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내년엔 8일 황금연휴 …유커 해외여행지출 기록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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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내년엔 8일 황금연휴 …유커 해외여행지출 기록깰듯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중국 최대 황금연휴인 국경절(10월 1일)이 내년에 8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국경절 연휴가 늘어남에 따라 이 기간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 일본 등이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실은 최근 이런 내용의 2017년 법정 공휴일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관광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국경절은 내년에 중추절 연휴와 맞물리면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으로 올해보다 하루가 늘게 된다.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춘절은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쉬게 된다. 원단 연휴는 내년 1월 1~2일, 청명절은 4월 2~4일, 노동절은 4월 29~5월 1일, 단오절은 5월 28~30일이다.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