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16:32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친환경 기술을 그룹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설정하고 ESG 경영 전반을 직접 이끌고 있다. 효성은 그의 구상 아래 리사이클 섬유, 저탄소 소재, 친환경 전력기기 등 사업 전반에 기술 기반 ESG 전략을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의 ESG 전략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각 사업부문의 핵심 기술과 연결돼 실행되고 있다. 섬유, 화학, 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환경 부담을 낮추는 기술을 적용하며, 탄소 감축과 자원 순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조 회장은 친환경 경영을 비용이 아닌 경쟁력으로 보고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조 구조를 구축하2025.12.05 11:09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를 유명 국제 학술지에 등재하며,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기존 LFP 배터리 재활용 과정은 부산물 처리, 폐수 발생 등 환경 부담이 크고, 처리 비용 등 경제성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물(H₂O), 이산화탄소(CO₂), 과산화수소(H₂O₂)만을 이용해 LFP 배터리에서 탄산리튬(Li₂CO₃)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을 개발했다.이번 성과는 친환경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기존의2025.12.04 23:57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가 4일 개막하며 한국이 글로벌 수소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할 국제 교류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 WHE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WHE 2025'가 12월 4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7일은 오후 4시 종료)다. 올해는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장됐다. 해외 26개국에서 279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수소 기술과 산업 동향이 한눈에 공유되는 장이 될 전망이다. 12월 4~5일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는 △Leadership & Market Insight(주요국 정책·산업 동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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