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09:55
KCC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1년 연속 수상했다. KCC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KRCA) 제조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년 연속 수상이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후원한다. KRCA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글로벌 가이드라인(Global Reporting Initiative·GRI)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보고서를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 서비스, 금융 등 각 부문별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KCC는 2015년부터 매년2025.12.03 14:44
HL디앤아이한라(HLD&I한라)의 아파트 분양률이 92%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에 육박하는 상황이라 눈길을 모은다. 3일 한국기업평가의 ‘HL디앤아이한라 신용평가 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달 14일 기준 HL디앤아이한라의 아파트 분양률은 92.2%다. 분양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분양률 100%로 미분양이 한 가구도 없고 가장 높고 인천도 분양률이 99.9%에 달한다. 경기도 아파트 분양률도 89.4%로 높고 광역시는 82.5%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정비시업 분양률이 97.7%로 가장 높고 도급사업 77.9%, 자체사업 81.7% 등이다. 분양률이 가장 낮은 유형도 80%를 뛰어넘는 준수한 성적이다. 높은 분양률 덕분에 HL디앤2025.12.03 13:39
GS건설이 국내 최고층 스틸 모듈러 아파트를 건설한다. GS건설은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이하 시흥거모)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급액은 1858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A-1BL 6개동 801세대 규모로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3개동과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3개동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이중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중 1개 동은 최고 높이 14층으로 현재 기준 국내 최고층 스틸 모듈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전체 완공은 2029년 예정이다.GS건설이 이번 사업에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 모듈간2025.12.03 11:18
엘살바도르 정부가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도로·교량 확장공사를 적극 지원한다. 동부건설은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MOPT)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본사를 방문해 로스초로스 도로·교량 확장공사의 공정 진행 상황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MOPT 주요 관계자와 동부건설 조홍빈 토목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동부건설은 현지 행정 절차 이행에 대한 지원, 품질·안전관리 방안, 향후 공정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요청했다.MOPT 측은 회의에서 내년 12월 말 상행선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재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2025.12.03 11:05
온라인 쇼핑 활성화와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오프라인 소비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방과 수도권 신도시 공실률이 20%를 넘고 있다. 상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은 지난 1일 발간한 ‘12월 부동산 마켓 브리프’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와 실물 경기 위축으로 거래 절벽과 공실률 상승을 겪고 있다”며 “지방 신도시 상권을 중심으로 20% 이상의 공실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를 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상업시설별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가 13.4%, 집합상가가 10.5%를 기록했다.지2025.12.03 10:15
공사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신설사업이 한국상사중재원의 중재를 받게 됐다. 중재 결과는 내년 3월 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상사중재원에 GTX-C 노선 공사비 갈등에 대한 중재를 신청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86.5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은 27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민간사업자가 완공 후 운영 수익을 가져가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60개월(5년)이다. 민간사업자이자 시공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에는2025.12.03 09:06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건설현장 소통 강화로 안전·품질관리 혁신에 나섰다.호반건설은 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함께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HOBAN Connect)를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호반커넥트는 실시간 다중 번역 기능을 기반으로 한 AI 번역 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장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및 품질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안전교육과 공지사항 전달 등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다양한 외국어가 텍스트로 동시에 표시되는 방식이다.호반커넥트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와 표2025.12.02 19:25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삼성물산은 2일 공시를 통해 “홍라희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지분율 1.06%)를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일은 2026년 1월 2일이다.이번 증여로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기존 19.76%에서 20.82%로 상승하며, 홍 명예관장은 삼성물산 주식을 모두 처분하게 된다.2025.12.02 14:50
HL디앤아이한라가 공정거래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2024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최한 ‘2025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가 열렸다.발표회에는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을 비롯해 대·중견기업 70여개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HL디앤아이한라는 협력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2025.12.02 11:01
롯데건설이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 롯데건설은 세종안성고속도로(3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철근 양중(건설자재를 들어올리는 작업) 기술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터널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옮길 때는 굴착기나 크레인 등 중장비로 철근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고 근로자가 크레인 옆에서 수동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추락, 끼임, 충돌 등 위험 요인이 많았으나 이번에 개발한 양중 리프트를 도입하면 근로자가 직접 철근 옆에서 작업하지 않고도 간단한 조작으로 리프트에 철근을 실어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리프트는 고하2025.12.02 10:53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서울 도봉구 침수피해 주택을 보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에 이어 도봉구 침수피해 주택을 보수했다고 2일 밝혔다.전날 열린 주택 헌정식에는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이광회 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지원 대상 가정은 중증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가구다. 반복된 침수로 인해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부 공간 전체를 보수하고 환풍기를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HDC현대산업개발2025.12.02 10:33
롯데건설의 7000억원 자본 확충에 신용평가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자본 확충으로 롯데건설의 유동성 대응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건설업계에게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 확충에 따른 레버리지 지표 개선과 유동성 대응력 제고가 인정되나 부채성 자본으로서 스텝업 조항 및 상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앞선 지난달 27일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종자본증권은 회사채의 한 종류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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