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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황, 한국인 처음 '보스톤 센트럴'에 기타음색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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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황, 한국인 처음 '보스톤 센트럴'에 기타음색 등록

▲록밴드'넥스트'등의멤버로활동했던기타리스트김세황의기타연주가세계유명기타이펙터브랜드'보스(BOSS)의음색공유사이트인'보스톤센트럴'에등록됐다./사진=코스모스악기이미지 확대보기
▲록밴드'넥스트'등의멤버로활동했던기타리스트김세황의기타연주가세계유명기타이펙터브랜드'보스(BOSS)의음색공유사이트인'보스톤센트럴'에등록됐다./사진=코스모스악기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록밴드 '넥스트'와 '노바소닉' 등의 멤버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김세황(41)의 기타연주가 세계 유명 기타 이펙터 브랜드 '보스(BOSS)의 음색 공유사이트인 '보스 톤 센트럴'에 등록됐다.

지난해 보스의 아티스트로 발탁된 김세황은 보스 톤 센트럴에 기타 음색을 처음으로 등록한 한국 기타리스트가 된다.

김세황의 기타 음색은 '김세황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27일부터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되며, 보스의 이펙터를 구입하면 이 사이트에서 김세황 컬렉션을 비롯 유명 연주자들의 음색을 내려받아 연주와 녹음 등 개개인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한 음색은 영화 '기술자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수록된 '더 테크니션'(The Technician)에 사용된 음색을 포함해 총 11개이며, 김세황은 이 곡을 연주할 당시 보스의 멀티 이펙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스 톤 센트럴'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의 기타 음색이 실린 사이트로 토토 출신의 스티브 루카서와 오지 오스본 밴드의 거스G를 비롯해 마틴 프리드만, 알렉스 허칭스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기타리스트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