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SKY가 모집하고 있던 일반기업의 스폰서로서, 대형 여행업체인 HIS와 항공기 리스 사업을 하는 오릭스 등 20개사 전후가 지난 19일까지 응모한 것으로 보인다. HIS는 SKY의 항공기를 이용하는 투어의 판매 등으로 지원한다는 생각이다.
SKY는 지난 12일부터 스폰서 기업을 모집하고 있는데, ANA 그룹과 오릭스가 신청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JAL도 신청할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한편, 우에키 사장은 SKY 회생 계획이 수립된 후에 사업 제휴 등의 요청이 있으면 “검토해 보고 싶다”는 의향도 나타냈다.
미국의 대형 항공업체인 델타항공의 그리멧트 수석부사장(뉴욕 담당)은 SKY의 스폰서로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 “현시점에서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향후에 대해서는 “현단계의 일밖에 말할 수 없다”며 신청 여지를 남겨 두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