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안무가 전홍복과 배윤정이 공동 대표로 있는 '야마앤핫칙스'가 걸그룹을 데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람은 국내 유명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걸스데이,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댄스를 담당해 왔다.
야마앤핫칙스는 "이 팀은 청순, 섹시 등 여러 이미지를 넘나들며 댄스 퍼포먼스를 무기로 기존 걸그룹에게서 보지 못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댄스컴퍼니 야마앤핫칙스는 남성 안무팀 '야마'의 전홍복 단장과 여성 안무팀 '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함께 만든 회사다.
두 단장은 공동 작업으로 이엑스아이디의 히트곡 '위아래'의 골반 춤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 춤',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의 '엉덩이 춤',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 보핍'(Bo Peep Bo Peep)의 '고양이 춤' 등을 히트시켰다.
배윤정 대표는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엠넷 '프로듀스 101'의 안무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