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에 따르면, A 판사는 17일 밤 서울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여성 치마 밑 다리 부분을 찍다 시민들에게 제압당했다.
A판사가 속한 법원은 20일 ‘공무원 범죄사실 입건통보’를 경찰로부터 송달 받았다고 향후 수사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수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아이디 2tit****는 “국회의원 아들인데다가 판사인데, 밤늦게 야근까지 했는데 지하철로 퇴근하다니. 무슨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닌가?”라고 적었다. bany****는 “(수사) 결과를 지켜 보겠다”고 적었고 o493****는 “지금 국회의원 아들 판사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 사람”이라며 해당 인물에 대해 추측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