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0일 오전 9시부터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및 하늘공원 일대에서 83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걷기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카네이션 증정식과 함께 ‘교육공동체가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전시회, 서울교육 이해를 위한 홍보 부스, 사제동행 짧은 영상 공모전이 진행된다.
또 내 손안의 미술관, 생존 팔찌 만들기, 뉴스포츠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6개 부스도 열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가 이번 함께 걷기 행사를 통해 하나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며, 학부모는 학교에 협력하는 3가지 마음이 교차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