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흥민은 최전방에 케인, 공격수 델레 알리, 에릭슨과 함께 공격을 맡는다. 지난 6월 오른팔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인 만큼 골과 함께 완벽 부활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2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후반 23분 에릭 다이어 대신 교체 출전했다.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는 토트넘은 첼시에 1-2로 패하면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4골을 비롯해 총 21골을 터뜨렸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