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희망 메이커’ 졸업생 14명을 23일 본사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모 대학 전자공학과에 진학한 한 후원 학생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희망릴레이를 통한 진로상담과 SK 대학생봉사단 SUNNY 등과 연계한 캠퍼스 희망 투어, 멘토링 등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준 SK케미칼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석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SK케미칼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자랑스럽고 또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에 도전해보면서 향후 자기 인생의 방향을 잘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희망 메이커는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 활동은 SK케미칼이 전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고교 졸업 때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누적 후원 아동 수는 183명에 이른다.
SK케미칼은 매월 구성원의 약정된 후원금을 각 팀별 결연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의 자체 매칭 펀드를 조성해 긴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돕는 긴급 의료비 지원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