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5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하늬는 도경(이창욱 분)이 파본 때문에 힘든 와중에도 지은을 먼저 걱정하자 서운해한다.
한편, 반찬가게 사장 임은애(윤복인 분)는 블랙 컨슈머의 공격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블랙 컨슈머는 반찬을 먹고 탈이 났다며 "육체적 정신적 보상 1000만원을 내라"며 은애를 협박한다. 황동석은 은애가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당황한다.
한편, 김호철(윤진호 분) 사장은 샘플 촬영 스튜디오에서 사진 기사에게 블라우스 샘플을 들고 "이게 우리 메인 의상이다. 샘플 남은 게 이것 뿐이라 조심해서 다뤄달라"라고 부탁한다.
사진 기사는 "걱정 말라. 한 두 번도 아니다"라며 하늬와 디자이너 레오(로빈 데이아나 분), 김호철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업무차 스튜디오에 들린 황지은은 아무도 없는 빈 스튜디오에서 강하늬네 촬영용 샘플의상을 몰래 가져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강하늬가 이모 윤진희 친딸 한수정임을 알고 있는 지은이 하늬를 상대로 자동차사고 미수에 이어 샘플용 의상까지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