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도입이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은 실직자 수는 전년보다 9.3% 증가 139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 건설업 분야에 지급된 실업급여액은 7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600억원 늘었다.
연령은 50~60대 실업급여 수급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60대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전년보다 20% 늘어난 24만7000 명에 달해 가장 많이 증가했고 50대도 전년보다 12% 늘어난 34만 명에 이르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