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전국 고객 83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2018 침입범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90여만 고객 집 등에서 발생한 침입 사고 570여건을 분석한 결과, 발생 빈도가 제일 높은 시간대는 오전 78%가 0~6시였다.
에스원은 “지난해는 법정 공휴일이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69일이었던 데다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침입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7%)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 뒤로 월요일(16%)과 일요일(15%), 화요일(15%) 등의 순이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