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건 24] 이라크 북부 티그리스 강서 정원초과 페리 전복 92명 사망, 60여명 실종

기사입력 : 2019-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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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이라크 북부 모술 근처를 흐르는 티그리스 강에서 21일(현지시간) 정원초과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적어도 9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가 밝혔다. 승객들은 조로아스터교 전통의 새해인 노루즈나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사람들로, 보건당국에 의하면 희생자에는 적어도 12명의 아이가 포함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배는 강둑에서 승객을 태우고 작은 관광 섬에 가다가 전복됐으며, 모술 시장에 따르면 승선자 약 150명 중 약 60명이 실종됐다.

이 지역은 과거 과격단체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ISIS)’의 지배지다. 어머니를 잃었다는 한 남자는 집에서 새해를 자축할 생각이었다며 “어머니가 ISIS의 위협에도 살아남았는데 페리의 단 수백m 항행으로 죽다니”라며 슬픔을 표현했다. 수색대는 다수의 사체를 강으로부터 끌어올렸으며 현재도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국영 언론은 재해대책 관계당국의 말로 그 배는 정원의 2배를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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