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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4세 샬럿 공주 “9월부터 오빠가 다니는 토머스 배터시 학교에 등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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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4세 샬럿 공주 “9월부터 오빠가 다니는 토머스 배터시 학교에 등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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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로 4세 생일을 맞은 샬럿 공주(사진)가 9월부터 형의 조지 왕자가 다니는 명문 사립학교 토머스 배터시(Thomas’s Battersea)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밝혀졌다. 샬럿 공주는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런던 고재 윌콕스 유치원에 통원하고 있었다.
토머스 배터시의 사이먼 오말리 교장은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비 부부가 조지 왕자와 마찬가지로 샬럿 공주를 토머스 배터시로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9월에 샬럿 공주와 모든 신입생을 맞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Daily Mail’지에 따르면 토머스 배터시 학교의 학비는 1년간 1만9,287파운드(약 2,690만 원)이지만, 형제 할인으로 샬럿 공주의 학비는 1만8,915파운드(약 2,640만 원)이 된다고 한다. 또 교복이나 미술수업에 착용하는 앞치마 등 학용품에 드는 비용은 550파운드(약 77만 원)이라는 것.

비싼 비용이지만 학교에서는 발레, 아트, ICT, 프랑스어 등 다양한 수업을 갖추어 각각 전문교사가 지도하고 있다. 올해 3월 윌리엄 왕자는 샬럿 공주가 ‘댄스에 열중’임을 밝히고 있어 발레를 배우는 학교로서 샬럿 공주에 적합한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