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순 경제가치 4조2000억원

중동 매체인 걸프 뉴스(Gulf News)에 따르면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 Dubai World Trade Centre)의 순 경제적 가치는 131억 디르함(약 4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또한 DWTC가 2018년 한해 동안 두바이 시 전체 GDP에 3.3%의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DWTC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은 총 230억 디르함의 경제가치를 발생시켰으며 8만8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42억 디르함의 소득을 발생시키는 등 사회 경제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

2018년 두바이의 MICE 부문의 경제 규모는 163억 디르함이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이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DWTC는 두바이 상업 중심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계 컨벤션 행사, 회의 등이 개최되고 호텔 및 주거 시설 등도 보유하고 있다.

건물에는 유명한 식당, 커피숍 등이 있으며 브로드웨이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