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우수설계사 1508명 ‘블루리본’ 선정

손해보험협회는 1일 업계 최고의 보험모집인 1508명을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모집질서 준수의식, 판매실적 등이 뛰어난 손해보험 전속모집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업계의 완전판매 노력에 힘입어 전년도(1203명)에 비해 305명 증가했다. 이들은 올해 모집질서 위반 건수와 불완전판매 건수 모두 0건을 기록했고, 13회차와 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7.1%, 93.4%를 기록했다.

특히 블루리본 역대 최다 인증자인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 등 2명은 블루리본이 도입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됐다.

손보협회는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과 동시에 블루리본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신설‧검색기능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는 인증연도나 이름, 보험사 등으로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조회할 수 있으며,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정보를 관리하고 QR 코드 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는 청약서 등에 표기된 블루리본 로고를 통해 모집인의 블루리본 인증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