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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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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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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취소 중국위안화 환율 또 와르르…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비상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달러 환율이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중국 위안화 달러당 7선 붕괴 그리고 일본의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이 잇달아 터지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등이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 중국 무역전쟁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달러 환율등을 흔드는 최대의 변수이다. 미국 이 9월부터 중국산 제품 추가 3000천억 달러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중국 양국의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였다.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1.45% 오른 2814.99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08% 오른 8978.52에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7.0211위안으로 고시했다. 포치이후에도 계속 환율을 올리고 있다.
홍콩 증시는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홍콩 공항을 점거하면서 혼조세다. 일본 증시 니케이 지수는 대체휴일로 휴장했다.

코스피는 4.54포인트(0.23%) 오른 1,942.29로 마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올렸지만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정을 보인데다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정책 발표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무드를 탔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24%), SK하이닉스[000660](1.64%), 삼성전자[005930](1.27%) 등이 오르고 현대모비스[012330](-2.05%), NAVER[035420](-1.40%), 현대차[005380](-1.13%), LG화학[051910](-0.95%), SK텔레콤[017670](-0.41%), 셀트리온[068270](-0.3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4.13포인트(0.70%) 오른 594.17로 마감했다. 헬릭스미스[084990](4.59%), SK머티리얼즈[036490](2.13%), 펄어비스[263750](1.2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6%), 메디톡스[086900](0.15%) 등이 올랐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4.87%), 휴젤[145020](-3.23%), 스튜디오드래곤[253450](-0.99%), CJ ENM[035760](-0.91%), 파라다이스[034230](-0.34%) 등은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9일 "9월에 회담을 계속할지 지켜보겠다"며 "(회담을) 계속한다면 좋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좋다"고 말했다. 다음 달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취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이다. 중국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겠다고는 발언도 내놓았다.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N 방송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무역전쟁은 "가학 피학적(sadomasochistic)이고 바보 같다"며 혹평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우리는 엄청난 규모가 절대 아닐 것 같은 혜택을 위해 불확실성, 투자 감소, 일자리 창출 감소 면에서 상당한 규모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14일 홍콩에서 300억위안(약 5조1천억원) 규모의 중앙은행 증권을 발행한다. 인민은행이 단기채권의 일종인 중앙은행 증권을 발행하면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유동성이 줄어들어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르게 된다. 중국의 중앙은행 증권 발행 계획으로 외환시장에서는 미중 환율전쟁 격화 우려가 일부 진정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