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방안을 10일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현장 국무회의를 열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상용화되기 전 기술개발제품의 초기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을 정부와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조달사업법 시행령에 마련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