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금연광고는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주제로 하고 있다. 1차 금연광고에서는 금연본능을 깨우는 일상 속 상황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금연본능을 깨워 얻게 되는 금연의 효과와 가치를 전달한다.
실제로 2차 금연광고는 금연 후 흡연자가 경험하게 되는 신체·심리적 긍정적 변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한다. 금연을 시작하고 2일째, 7일째, 1개월째, 6개월째, 1년 후의 더 나아진 일상 속 변화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복지부는 이번 광고에서 청각적인 자극(ASMR)을 유도하는 바람소리와 국 끊는 소리, 아기 웃음소리 등 감탄사를 활용해 금연 후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새로운 금연광고를 준비했다. 흡연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