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작업관리 앱 '분더리스트'를 만든 독일기업 6분더킨더(6Wunderkinder GmbH)를 2015년에 인수했는데 이번 ToDo앱 '마이크로소프트 ToDo' 디자인이 분더리스트와 디자인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사용자는 분더리스트의 기본 배경으로 사용됐던 베를린 텔레비전 송신탑 등 다양한 영상을 배경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는 ToDo목록마다 다른 배경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오피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다크모드도 있다. 다른 ToDo앱뿐만 아니라 맥OS, iOS, 안드로이드, 윈도 및 웹과의 작업을 동기화 할 수도 있다.
MS는 당초 6분더킨더 인수 후에 분더리스트를 종료한다고 말했으나 ZDNet의 보도에 따르면 그 계획은 아직 실시되지 않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도 밝혀지지 않았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