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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캐서린비가 입은 고액 원피스, 초저가 이어링 ‘극과 극’ 아이템 인터넷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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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캐서린비가 입은 고액 원피스, 초저가 이어링 ‘극과 극’ 아이템 인터넷 완판

언제나 우아한 캐서린비의 원피스 패션.이미지 확대보기
언제나 우아한 캐서린비의 원피스 패션.


샬럿 공주도 완전히 새로운 학교에 익숙해지면서 한숨 돌리게 된 캐서린비가 이번엔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위슬리 가든의 오프닝행사에 참석차 런던 교외에 있는 왕립원예협회 식물원을 방문했다. 샬럿 공주 효과도 있는 팔로워 1,000만에 이르는 켄싱턴 궁전의 계정에는 당시의 캐서린비 모습이 담긴 8장의 사진과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다.
샬럿 공주의 첫 등교 날 새로운 허니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캐서린비가 이 날 택한 것은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1,635파운드(약 21만 8000엔)의 페일 블루(담청색)에 분홍색 장미 꽃다발 무늬가 있는 셔츠원피스에 웨지 솔 샌들을 신었다. 또 영국 최초 납품업자 브랜드 액세스 골드의 큰 쁘띠 프라이스 귀걸이는 정가가 5파운드(약 670엔)지만 세일에서 1.5파운드(약 200엔)에 판매되면서 완판 됐다.

쁘띠 프라이스의 귀걸이는 말할 것도 없지만,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원피스는 인터넷에 오르자마자 완판 됐다. 이 원피스를 놓고 극찬이 이어지는 한편 일부에서는 “마치 캐서비의 할머니가 입는 낡은 디자인의 원피스”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세 아이의 어머니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캐서린비가 입으면 뭐든지 우아하고 아름다운 보이니까 신기하다”라는 소리도 많이 전해지고 있어 여전히 캐서린비 효과는 절대적인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