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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미국 비축 원유(SPR) 긴급 방출 승인, 국제유가 폭등 방어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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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미국 비축 원유(SPR) 긴급 방출 승인, 국제유가 폭등 방어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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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미국 비축 원유(SPR) 긴급 방출 승인, 국제유가 폭등 방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축유 방출을 승인했다.

예멘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격으로 사우디 원유 공급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야기될 수 있는 국제유가 폭등을 미연에 막기위한 조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위터 글에서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비축유를 신속하게 방출할 경우 국제유가 폭등현상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소유한 석유 시설 두 곳에서는 지난 주말 무인기(드론)의 공격이 있었다.

이 드론 공격 이후 사우디의 원유 생산 절반이 가동을 하지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예멘 반군은 자신이 사우디 원유 시설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란은 이번 공격은 이란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원유시설이 타격을 받아 생산·수출에 큰 차질을 빚으면서 세계 원유 시장은 그야말로 멘붕상태를 맞고 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예멘 반군의 공격을 받은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시설 두 곳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하루 57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예상했다. 570만 배럴은 사우디 하루 산유량의 절반이이다. 전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아브카이크 단지는 사우디 전역의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탈황·정제해 수출항이나 국내 정유시설로 보내는 시설이다.

하루 처리량이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70%에 해당하는 700만 배럴에 달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