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시가총액 10위권 자리를 지킨 종목은 절반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작년 말과 올해 6월 말에도 10위권을 유지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 6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위권에 포함됐던 포스코와 SK텔레콤, 한국전력은 11위, 12위, 16위로 각각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 5월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영향으로 시총 순위가 1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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