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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깜짝 가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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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깜짝 가세…왜?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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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10일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참여, 인수전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깜짝 가세했다.

넷마블은 10일 웅진과 매각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이 진행한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감된 웅진코웨이 본입찰에는 넷마블 외에도 기존 후보였던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지분 25.08%을 처분하기로 결정, 매각에 나섰다.
넷마블은 입찰 참여 배경에 대해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면서 “이에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이라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국내 렌탈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 렌털 사업 시장에서 웅진코웨이는 약 40~5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최근 게임 외 다른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넷마블은 지난 5월 넥슨 인수전에 참가했던 이력이 있을 정도로 현금 자산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기술과 IT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를 발전시킨다면, 글로벌에서의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량 자회사 확보로 넷마블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라며 웅진코웨이 인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