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동맹은 부안군을 비롯해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 경북 봉화군, 경남 양산시, 울산광역시 중구·남구·동구·북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금정구, 강원도 삼척시 등 1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은 임원선출과 대정부 요구안 안건처리 및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대정부 요구안에서는 원전교부세 신설, 원전지원금 관련 현행법령 개정, 원전정책 수립 시 인근 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등의 요구사항이 포함됐다.
전국원전동맹 부회장으로 선출된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원전동맹의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원전교부세 신설 등 대정부 요구안이 수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