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지난 1분기부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각각 5348억 원, 6323억 원, 682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3분기 실적에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물동량이 약 5.5% 감소했고 곡물사업 매출액이 약 368억 원 줄어드는 부진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그러나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상승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1, 2, 3분기 BDI 지수는 각각 798, 995, 2030을 기록하는 등 분기마다 늘어나는 모습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