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73개사를 대상으로 주 52시간제와 관련된 설문 결과, 24%는 이미 주 52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 52시간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76%의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아직 준비가 미비하다고 밝혔다.
36%는 '준비가 미비하다', 18%는 '전혀 준비가 안됐다'고 밝혔다.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8%에 불과했다.
특히 준비되지 않은 기업 중에서는 '중견기업'이 41%, '중소기업’은 6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