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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설 명절 앞두고 돼지고기 '비상'...냉동 수입육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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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설 명절 앞두고 돼지고기 '비상'...냉동 수입육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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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가 크게 부족해지면서 냉동육을 대거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돼지독감까지 겹치면서 베트남 내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수입 냉동 돼지고기를 대거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현재 25~30% 급등한 상태이며, 베트남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약 20만t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부족분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입량 증가와 함께 국민에게 냉동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돼지고기 비축, 시세조작 등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